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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연예

양준일 리베카

 

 

 

 

 

앳스타일 (@STAR1) 2020년 2월호 - 앞표지 TXT 뒤표지 양준일 예약판매 반품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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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일은 1991년 데뷔해 '가나다라마바사' '댄스 위드 미 아가씨' '리베카'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90년대 음악방송을 들려주는 유튜브 '온라인 탑골공원'에서 탑골 GD로 불리고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에 출연하며 다시 주목받기 시작하였다. 

양준일은 자신의 무대에 관해 '목소리 10%, 몸 90%로 표현한다'고 수식했다. 
양준일은 목소리 자체가 작은  퍼포먼스 가수였다면서 "제 예전 무대를 보면 무슨 연예인을 보는 것 같다"고 했다.
 "제 안에 두 개의 인격이 있다고 할까요. 오랫동안 끼를 어떻게 참았냐는 분들도 계시는데 하시는데 

평소에는 차분해요"라고 웃었다.

 

 

 



마이클 잭슨처럼 날렵한 몸 사위 때문에 양준일은 '한국의 잭슨'이었다고도 평가되는데 

그가 정작 가장 좋아하는 뮤지션은 영국 싱어송라이터 엘턴 존과 그의 평생 파트너로 일한 

작사가 버니 토핀이었다고  털어놓았다.

"제게는 가사가 중요해요. 엘턴 존의 노래와 버니 토핀의 가사가 저를 힘들 때 달래줬죠. 

체형이 비슷하다보니 마이클 잭슨과 비슷하다 말씀하시는 것 같아요. 

그런데 제가 살을 찌워 'V2'로 나왔을 때는 아무도 잭슨 같다는 말씀을 하시지는 않았죠."


미국에서 음악 활동을 이어갈 수도 있지 않았냐는 물음도 나왔는데 "아이가 태어나서, 

당장 먹고 살아야 한다는 생각 뿐이었어요"라며 "이번 달을 넘겨야 한다는 압박감 때문에, 

제 존재감이 없어지고 아이를 어떻게 먹여살릴까만 생각했어요. 

뭐든 순간순간 닥치는대로 일을 했다"고 돌아봤다.

너무 앞서간 '비운의 가수'라는 평도 있는데 양준일 본인은 정작 "앞서간다는 생각은 

한 번도 한 적이 없어요"라고 했다. "'한국하고는 안 맞는구나'라는 생각을 했는데 

제가 하는 걸 바꿀 수는 없었죠"라고 덧붙였다.

양준일은 신곡 계획을 묻자 기존 자신의 노래를 무대에서 다시 표현한 뒤 내놓고 싶다고 했다. 

대중에게 이해받지 못한 '판타지'가 대표적이다. 

그의 온라인 대표 팬카페 이름은 '판타지아'. 그 만큼 뜻 깊은 곡이다.

가수 양준일이 지난 31일 오후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팬미팅 '양준일의 선물'을 가진바 있으며 

팬들 앞에서 열정과 감동의 무대를 보여 팬들의 열광적인 환호를 받았다.